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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써마지·세르프, 내 얼굴에는 어떤 리프팅이 맞나요?

김세림 대표원장 ·

울쎄라는 초음파를 한 점에 모아 얼굴을 받치는 근막층(SMAS)까지 작용하므로 턱선이 흐려지고 볼이 내려앉는 처짐에 주로 씁니다. 써마지와 세르프는 고주파로 피부층 전체를 넓게 데워 피부가 얇아지고 느슨해진 탄력 저하에 맞습니다. 처짐과 피부 탄력 저하가 함께 있으면 초음파와 고주파를 나눠 함께 설계하기도 합니다.

한눈에 보기

울쎄라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 1.5/3.0/4.5mm 깊이에 점 형태로 열 전달
써마지
단극성 고주파(6.78MHz) · 진피와 그 아래 섬유층을 면으로 가열
세르프
단극성 고주파 6.78MHz + 2MHz 듀얼 주파수 · 깊이 3단계 조절
주로 맞는 고민
근막층 처짐·턱선은 초음파, 피부 탄력·잔주름·결은 고주파
변화 시점
세 장비 모두 콜라겐 재생에 따라 2~3개월에 걸쳐 나타남
회복
대부분 당일 일상생활 가능, 붉어짐·부기는 수일 내 가라앉음
가격
울쎄라 300샷 1,100,000원 · 세르프 300샷 1,159,000원 (2026년 10월 메뉴 기준)

초음파 리프팅과 고주파 리프팅은 무엇이 다른가요?

초음파 리프팅은 에너지를 피부 속 정해진 깊이의 한 점에 모으고, 고주파 리프팅은 피부층을 넓은 면으로 데웁니다. 울쎄라는 초음파, 써마지와 세르프는 고주파 장비입니다.

울쎄라는 돋보기로 햇빛을 모으듯 초음파를 좁은 지점에 집중시켜 작은 열응고점을 만듭니다. 피부 표면은 지나치고 원하는 깊이에서만 열이 생기므로, 표피 아래 깊숙한 근막층(SMAS)까지 겨냥할 수 있습니다.

고주파는 전류가 조직을 지나며 생기는 저항열을 이용합니다. 한 점이 아니라 팁이 닿은 넓은 범위가 고르게 따뜻해지고, 진피의 콜라겐이 수축했다가 몇 달에 걸쳐 새로 만들어지면서 피부 자체가 단단해집니다.

써마지와 세르프는 같은 고주파인데 어떻게 다른가요?

써마지와 세르프는 둘 다 단극성(모노폴라) 고주파 장비지만, 세르프는 6.78MHz에 2MHz를 더한 두 주파수를 쓴다는 점이 다릅니다. 써마지는 6.78MHz 한 가지 주파수로 진피와 그 아래 섬유층을 데웁니다.

세르프의 2MHz는 더 깊은 층으로 열을 보내는 데 쓰이고, 깊이를 세 단계로 나눠 부위마다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강한 열을 주기보다 여러 번 나눈 펄스로 온도를 서서히 올리고, 펄스 사이마다 표면을 식혀 줍니다.

그래서 세르프는 써마지보다 시술 중 뜨겁고 따가운 느낌이 덜한 편이고, 대부분 마취크림 정도로 진행합니다. 다만 통증은 부위와 개인 민감도에 따라 차이가 크며, 고주파 장비 사이의 우열은 한 가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렵습니다.

내 얼굴에는 어떤 장비가 맞나요?

같은 나이라도 얼굴마다 처짐이 생긴 층이 다릅니다. 진료에서는 피부 두께와 지방량, 처짐의 방향을 먼저 보고 장비를 고릅니다.

볼이 이미 꺼진 얼굴에 깊은 층 에너지를 많이 쓰면 오히려 더 패어 보일 수 있어, 이런 경우에는 울쎄라의 깊이와 샷 배치를 보수적으로 잡습니다.

  • 울쎄라가 먼저 고려되는 경우: 턱선 경계가 흐려지고 볼살과 입가 아래가 내려앉은 처짐, 이중턱이 고민일 때.
  • 고주파(써마지·세르프)가 먼저 고려되는 경우: 피부가 얇고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과 결이 신경 쓰일 때, 눈가나 이마처럼 피부층 자체의 개선이 필요할 때.
  • 함께 고려하는 경우: 근막층 처짐과 피부 탄력 저하가 같이 있는 얼굴. 깊은 층은 초음파로, 피부층은 고주파로 나눕니다.
  • 장비보다 다른 방법을 먼저 권하는 경우: 처짐이 많이 진행되었거나 볼이 꺼져 처져 보이는 얼굴은 실리프팅이나 볼륨 시술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울세르프는 울쎄라와 세르프를 함께 받는 건가요?

울세르프는 울쎄라와 세르프를 같은 날 함께 받는 조합을 부르는 말입니다. 울쎄라로 근막층의 지지력을, 세르프로 피부층의 탄력을 각각 다루려는 목적입니다.

두 장비는 에너지 종류와 작용하는 층이 달라 같은 날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총 에너지가 늘어나는 만큼 부위별로 어느 장비에 비중을 둘지 정하고, 피부가 얇은 부위는 겹치는 양을 줄입니다.

써마지와 울쎄라를 함께 받는 조합도 같은 원리입니다. 어떤 고주파를 고르느냐는 통증에 대한 부담과 원하는 깊이를 보고 정합니다.

통증과 회복은 어떻게 다른가요?

세 장비 중 통증을 가장 또렷하게 느끼는 쪽은 대개 울쎄라입니다. 초음파가 깊은 곳에 모이는 순간 뻐근하거나 찌릿한 느낌이 들고, 턱선이나 뼈에 가까운 부위에서 더 강합니다.

써마지는 순간적으로 뜨거운 느낌이 들 수 있어 사람에 따라 부담이 큽니다. 세르프는 열이 서서히 오르는 방식이라 따뜻한 느낌 위주인 경우가 많습니다.

회복은 세 장비 모두 비슷합니다. 대부분 당일 화장과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붉어짐이나 부기는 며칠 안에 가라앉습니다. 드물게 멍, 저린 느낌, 화상이나 물집이 생길 수 있어 이상이 있으면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리프팅에 대해 흔히 하는 오해

임신 중이거나 시술 부위에 염증이 있으면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심박조율기 같은 체내 전자기기가 있다면 고주파 시술 전 반드시 알려 주세요.

  • 아플수록 효과가 크다: 통증은 에너지 전달 방식의 차이일 뿐 결과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습니다.
  • 샷 수가 많을수록 좋다: 필요한 부위에 알맞은 깊이로 배치하는 것이 샷 수보다 결과에 더 영향을 줍니다.
  • 직후의 변화가 전부다: 직후의 조임감은 초기 반응이고, 실제 변화는 콜라겐이 재생되는 2~3개월 동안 나타납니다.
  • 자주 받을수록 젊어진다: 짧은 간격의 반복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유지 기간은 대개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개인차가 큽니다.

가격 (2026년 10월 메뉴 기준)

울쎄라 100샷389,000원
울쎄라 300샷1,100,000원
울쎄라 600샷1,860,000원
세르프 100샷485,000원
세르프 300샷1,159,000원
세르프 600샷1,775,000원

울쎄라와 세르프를 함께 받을 때의 샷 수와 비중은 얼굴 상태를 본 뒤 진료에서 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처음 리프팅을 받는다면 무엇부터 시작하나요?

처짐이 주된 고민이면 울쎄라,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진 것이 고민이면 고주파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가지가 섞여 있으면 진료에서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울쎄라와 고주파를 같은 날 받아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작용하는 층이 달라 함께 설계하기도 하며, 피부가 얇은 부위는 에너지가 겹치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리프팅을 받으면 얼굴 살이 빠지나요?

지방을 줄이려는 시술은 아니지만, 깊은 층에 열이 많이 들어가면 볼이 얇은 분은 패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이 적은 부위는 깊이와 샷 수를 줄입니다.

필러나 보톡스를 맞은 상태에서도 받을 수 있나요?

대부분 가능하지만 필러를 넣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이력을 미리 알려 주시면 일정과 부위를 조정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시술 결과와 유지 기간은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모든 시술은 붉어짐·부기·통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진료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내 얼굴에는 어떤 치료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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