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을 빼면 왜 자리가 패이기도 하고, 패임을 줄이려면 무엇이 달라야 하나요?
김세림 대표원장 ·
점 제거 후 패임은 점세포가 진피 깊은 곳까지 있는데 한 번에 바닥까지 깎아 내거나, 상처가 마르며 딱지가 일찍 떨어질 때 잘 생깁니다. CO2 레이저로 얇게 층을 나눠 제거하고 깊은 점은 1~2개월 간격으로 나눠 치료하며, 습윤 드레싱과 자외선 차단을 지키면 패임과 색소침착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 상태와 점의 깊이에 따라 흔적이 남을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 원리
- CO2 레이저로 점 조직을 얇은 층 단위로 기화
- 시술 전 확인
- 모양이 비대칭이거나 색·크기가 변한 점은 레이저보다 조직검사를 먼저
- 횟수
- 얕은 점은 대개 1회, 깊은 점은 1~2개월 뒤 추가 시술
- 회복
- 새살이 차오르는 데 1~2주, 붉은 자국은 수 주~수개월
- 관리
- 습윤 드레싱, 딱지 억지로 떼지 않기, 자외선 차단
- 가격
- 개당 10,000원부터 (2026년 11월 메뉴 기준)
점을 뺀 자리는 왜 패이나요?
점 제거 후 패임은 대부분 진피를 너무 깊게, 너무 넓게 깎았을 때 생깁니다. 점은 색소를 만드는 모반세포가 모인 덩어리인데, 이 세포가 피부 얕은 층에만 있는 점이 있고 진피 깊숙이 뿌리를 내린 점도 있습니다.
납작하고 갈색인 점은 보통 표피와 진피 경계에 세포가 모여 있어 얕게 제거해도 됩니다. 반면 볼록 솟은 점, 오래되어 살색에 가까워진 점은 진피 안쪽까지 세포가 퍼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점을 한 자리에서 바닥까지 없애려 하면, 진피가 빠진 만큼 피부가 다시 차오르지 못하고 오목한 자국이 됩니다.
상처 관리도 패임에 영향을 줍니다. 상처가 말라 딱딱한 딱지가 생기면 새 피부가 자라는 속도가 느려지고, 딱지를 일찍 떼면 아직 덜 찬 바닥이 드러나 패인 채로 굳기 쉽습니다.
빼기 전에 어떤 점인지 먼저 확인해야 하나요?
레이저로 점을 빼기 전에는 그 점이 양성인지 먼저 봐야 합니다. 레이저는 조직을 태워 없애기 때문에, 시술 뒤에는 조직검사로 확인할 방법이 사라집니다.
좌우 모양이 다르거나, 테두리가 번지듯 불규칙하거나, 한 점 안에 여러 색이 섞여 있거나, 지름이 6mm를 넘거나, 최근 몇 달 사이 크기·색·높이가 달라진 점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가 나거나 가려운 점, 손발바닥과 손발톱에 새로 생긴 갈색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세린의원은 이런 특징이 보이면 레이저 제거를 하지 않고, 조직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먼저 진단을 받으시도록 안내합니다. 대부분의 점은 양성이지만, 확인이 필요한 점을 미용 목적으로 먼저 태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세린의원은 점을 어떻게 제거하나요?
세린의원은 CO2 레이저로 점 조직을 얇은 층씩 증발시키는 방식으로 제거합니다. 한 층을 걷어 낼 때마다 남은 색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깊이에서 멈춥니다.
점의 범위만 정확히 겨냥하므로 주변의 정상 피부는 가능한 한 건드리지 않습니다. 시술 전에는 마취 크림을 바르고, 작은 점은 몇 분 안에 끝납니다. 따끔한 느낌은 있을 수 있으며 통증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깊은 점은 첫 시술에서 무리하게 바닥까지 내려가지 않습니다. 피부가 충분히 아물 수 있는 깊이까지만 제거하고, 회복 뒤에 남은 색이 다시 보이면 그때 추가로 치료합니다. 한 번에 끝내는 것보다 횟수는 늘 수 있지만, 패임을 줄이는 데에는 이 편이 유리합니다.
점이 다시 올라오면 어떻게 하나요?
점을 뺀 자리에 색이 다시 보이는 것은 깊은 곳에 남은 모반세포가 다시 색소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깊은 점일수록 이런 경우가 흔하며, 시술이 잘못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재시술은 상처가 완전히 아물고 붉은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은 뒤, 보통 1~2개월이 지나 판단합니다. 아직 덜 아문 피부에 다시 레이저를 쓰면 흉터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점 제거 뒤 생긴 갈색 색소침착을 점이 다시 생긴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색소침착은 대개 몇 달에 걸쳐 옅어지므로, 진료로 둘을 구분한 뒤 치료 여부를 정합니다.
시술 후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점 제거 후 관리의 핵심은 상처를 촉촉하게 덮어 두는 습윤 관리와 자외선 차단입니다. 세린의원은 시술 부위에 EGF 성분이 든 습윤 드레싱(재쉥크)이나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를 붙여 상처가 마르지 않게 합니다.
처음 며칠은 붉어지거나 가렵고 살짝 부을 수 있는데, 대부분 아무는 과정에서 생기는 반응입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고름·열감이 생기거나, 붉은 범위가 넓어지면 감염일 수 있으니 바로 연락해 주세요.
-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하고, 시술 부위를 문지르지 마세요.
- 드레싱은 안내받은 기간 동안 유지하고, 생긴 딱지는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두세요.
- 처음 며칠은 음주, 사우나,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피해 주세요.
- 새살이 올라온 뒤에도 3개월가량은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 주세요.
점 제거를 미루는 편이 나은 경우가 있나요?
흉터가 쉽게 붓고 커지는 켈로이드 체질이라면 점 제거 전에 반드시 알려 주셔야 합니다. 특히 가슴, 어깨, 턱선처럼 켈로이드가 잘 생기는 부위는 꼭 빼야 하는 점인지부터 함께 판단합니다.
시술 부위에 염증성 여드름이나 습진이 있는 경우, 최근 햇볕에 많이 그을린 경우, 해변 여행처럼 자외선을 많이 받을 일정이 바로 잡혀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색소침착이 남기 쉬워 시기를 조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결혼식이나 촬영 같은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적어도 3~4주 전에 제거해야 붉은 자국을 화장으로 가릴 수 있을 만큼 회복할 시간이 생깁니다.
가격 (2026년 11월 메뉴 기준)
| 지름 · 높이 각각 2mm 이하 (개당) | 10,000원 |
|---|---|
| 지름만 2~4mm (개당) | 20,000원 |
| 지름 · 높이 둘 다 2~4mm (개당) | 30,000원 |
| 지름만 4~8mm (개당) | 50,000원 |
| 지름 · 높이 둘 다 4~8mm (개당) | 70,000원 |
| 지름 · 높이 8mm 이상 (개당) | 90,000원 |
| 재쉥크 EGF 드레싱 1×1 | 40,000원 |
점의 크기와 높이, 개수를 진료로 확인한 뒤 정확한 비용을 안내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튀어나온 점도 레이저로 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볼록한 점은 진피 깊이까지 세포가 있는 경우가 많아, 패임을 줄이려고 한 번에 다 깎지 않고 나눠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여러 개를 빼도 되나요?
작은 점은 여러 개를 함께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수가 많으면 관리할 상처도 늘어나므로, 얼굴 전체의 회복 부담을 보고 나눠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화장은 언제부터 할 수 있나요?
새살이 덮여 진물이 없어진 뒤부터 가능하며 보통 1주 전후입니다. 그전에는 드레싱 위로만 화장하고 시술 부위를 문지르지 않도록 해 주세요.
여름에 점을 빼도 괜찮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자외선을 받으면 색소침착이 남기 쉬워, 드레싱과 자외선 차단을 더 철저히 해야 합니다. 야외 일정이 많다면 시기를 조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점을 빼고 나면 그 자리에 다시는 안 생기나요?
얕은 점은 대개 다시 생기지 않지만, 깊은 점은 남은 세포에서 색이 다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회복이 끝난 뒤 추가 시술을 검토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시술 결과와 유지 기간은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모든 시술은 붉어짐·부기·통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진료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